엉덩이대장 블로그 · 2026.10.02
용종 제거 후 복통·출혈, 언제까지 지켜봐도 될까
용종을 떼어낸 뒤의 복통과 출혈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줄어드는 불편입니다. 다만 일부는 바로 확인이 필요하므로, 위험 신호를 알고 회복 기간의 생활을 조절해야 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확인받아야 하나요?
휴지에 피가 살짝 묻었다가 멎는 정도는 떼어낸 자리의 흔한 소량 출혈로,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출혈이 계속되거나 양이 늘어나는 경우, 핏덩어리나 검고 끈적한 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시술받은 곳에 바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가 딱딱해지는 느낌, 열·오한·구토, 일어설 때의 어지럼과 식은땀도 마찬가지입니다.
복통과 출혈은 왜 생기나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장을 펴기 위해 검사 중 넣은 공기로, 남아 있으면 배가 더부룩하고 뻐근하며 대개 방귀로 빠지면서 가라앉습니다. 다른 하나는 떼어낸 자리의 작은 점막 상처입니다. 며칠 뒤의 지연 출혈은 상처를 덮은 굳은 조직이 떨어질 때 그 아래 혈관에서 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전기 열로 장벽에 염증이 생기는 용종절제 후 응고증후군이나 장벽에 구멍이 생기는 천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의 기간은 용종의 크기·개수·제거 방법에 따라 다르며, 약물을 넣어 띄운 뒤 떼어낸 경우는 상처가 커서 관리 기간을 더 길게 안내하는 편입니다.
회복하는 동안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무거운 물건 들기, 격한 운동, 등산은 배 안의 압력을 높이므로 안내받은 기간 동안 미룹니다. 가벼운 걷기는 대개 무리가 없습니다. 사우나, 찜질방, 뜨거운 탕 목욕은 혈관을 넓혀 같은 기간 피하고, 가벼운 샤워는 할 수 있습니다. 맵고 기름진 음식과 술도 미루고 식사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하며, 물을 충분히 마셔 배변 시 오래 힘주지 않도록 합니다. 장거리 비행은 장 속 가스가 늘고 여행지에서 진료받기 어려워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는 지혈을 늦출 수 있어 임의로 끊거나 시작하지 말고, 재복용 날짜를 처방한 의사와 정합니다. 일부 진통제도 출혈에 영향을 주므로 복용 전 확인합니다.
시술 뒤에 따로 챙길 것은 무엇인가요?
떼어낸 용종은 조직검사로 종류를 확인하며, 결과를 듣는 날 다음 내시경 시기도 안내받습니다. 수면 내시경을 받은 날은 진정제 기운이 남아 있어 운전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의 핵심을 홈페이지에 맞게 다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원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