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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대장 블로그 · 2026.08.24

대장용종절제술 후 음식, 언제부터 평소처럼 먹어도 될까요?

이 글은 장편한외과 원장인 저, '이성근' 이 직접 쓰고 있습니다. 허락없는 불펌과 도용을 엄격히 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로 대장항문 질환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이성근입니다.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을 떼어내고 나면, 한시름 놓이면서도 한 가지가 궁금해지십니다. 이제 무엇을 먹어도 되는지, 평소처럼 바로 먹어도 괜찮은지 말이지요.

검사 준비로 굶다시피 한 터라 얼른 잘 챙겨 먹고 싶은 마음도 크실 텐데요. 그런데 용종을 떼어낸 자리는 작지만 상처가 난 상태라, 아무는 데 며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곧바로 평소 식사로 돌아가기보다는, 며칠 동안 조금 신경 써 주시는 편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시술 뒤 회복을 돕는 식사 방법과, 어떤 음식을 잠시 피하면 좋은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용종을 떼어낸 뒤,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시술 당일은 대개 정해진 시간까지 금식하다가, 안내에 따라 물이나 미음 같은 가벼운 것부터 시작합니다. 떼어낸 자리가 자극받지 않도록,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천천히 여는 셈이지요. 갑자기 거친 음식이 닿으면 아물던 자리가 놀랄 수 있어서인데요. 다음 날부터는 죽이나 부드럽게 익힌 음식처럼, 위와 장에 부담이 적은 것을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무렵에는 배가 든든한 것보다 속이 편한 것을 먼저 챙기신다는 마음이면 됩니다. 그러다 별다른 불편이 없으면, 며칠에 걸쳐 조금씩 평소 식사로 넓혀 가시면 되고요. 죽에 익숙해지면 무른 밥이나 부드러운 반찬으로 조금씩 폭을 넓혀 가셔도 됩니다. 이때 한꺼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소량씩 나눠 자주 드시는 것이 편합니다.

따뜻한 온도로, 꼭꼭 씹어 천천히 넘기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되거든요. 급하게 먹거나 한 번에 몰아 먹으면 속이 부대낄 수 있어, 여유를 두고 천천히 드시는 것이 편합니다. 수분도 충분히 챙겨 주시면 장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마시는 것도 커피나 술처럼 자극이 되는 것보다는, 물이나 미지근한 차 정도가 알맞고요.

한편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떼어낸 용종의 크기나 개수, 방법에 따라 조심해야 하는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무엇보다 시술받은 곳에서 받은 안내를 우선으로 따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같은 시술이라도 상황이 달라, 일률적으로 며칠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거든요.

2. 이런 음식은

잠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 글의 앞부분을 옮겨 왔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원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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