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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대장 블로그 · 2026.10.28

대장내시경 전 약 조절과 용종 제거 동의, 미리 정해야 하는 이유

대장내시경 전에는 장정결제 외에 복용 중인 약을 알리고, 검사 중 용종이 보이면 바로 제거할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 예약할 때 복용 약과 수면 검사 여부를 먼저 알려 주시면 한 번의 검사로 마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용종 제거 동의는 왜 검사 전에 받나요?

수면 검사에서는 진정제 때문에 검사 중에 동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미리 용종절제술에 동의해 두면 그 자리에서 제거할 수 있지만, 동의하지 않으면 위치와 크기만 기록하고 마치는 경우가 많아 장정결제를 다시 복용하고 검사를 한 번 더 받아야 합니다.

어떤 용종은 당일에 제거하지 않나요?

당일 제거 시 출혈이나 천공(장벽에 구멍이 생기는 것) 위험이 크거나 방법이 정해지지 않은 용종은 날짜를 따로 잡습니다.

크기: 5mm 안팎은 집게나 올가미로 바로 제거하고, 1cm가 넘으면 점막 아래에 약물을 주입해 띄운 뒤 떼어내는 점막절제술을 합니다. 2cm가 넘게 납작한 병변은 점막하 박리술을 따로 준비합니다.

모양과 위치: 줄기 없이 넓게 붙었거나 가운데가 패인 용종은 암세포가 섞여 있을 수 있어 조직검사 결과를 먼저 봅니다. 장이 꺾이는 부분이나 장벽이 얇은 맹장 부위도 방법과 시점을 신중히 정합니다.

개수와 복용 약: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계속 드신 채 큰 용종을 떼면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처방한 의사와 중단 기간을 정한 뒤 날짜를 다시 잡습니다.

장이 덜 비워지면 검사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용종 확인과 제거는 대부분 내시경을 맹장에서 천천히 빼는 동안 이루어집니다. 이때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작거나 납작한 용종이 가려져, 장을 다시 비운 뒤 검사 날짜를 새로 잡기도 합니다. 마지막 변이 건더기 없는 맑은 노란 물이면 잘 비워진 상태이고, 건더기 섞인 갈색 변이 계속되면 의료진이 추가 장정결 여부를 정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의 핵심을 홈페이지에 맞게 다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원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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